환경 호르몬과 일상 생활

환경 호르몬과 일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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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환경호르몬’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어쩐지 환경 친화적이지 않을 듯한 그 이름처럼,

그것은 인간의 산업 활동을 통해 방출된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소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내분비계가 교란되며

당뇨병, 대사증후군, 암 등 여러 질병이 초래될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 환경 호르몬,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그리고 일상에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주제는

환경호르몬과 거리 두는 생활 습관입니다.

 

전자레인지에 용기를 넣을 때 주의하기

용기를 확인하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환경호르몬이 방출된다고 해요.

컵라면 용기(폴리스티렌; PS)를 넣어 돌리면

비스페놀A, 스티렌다이머 등이 방출되고,

비닐 랩(폴리비닐 클로라이드; PVC)를 넣어 돌리면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A)와 다이옥신이 방출된다고 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중에서는 HDPE, 내열OPS, C-PET, PP만을 사용하고,

그 외로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집안 청소 하기, 손 씻기

집안 청소나 식사 전 손 씻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도

환경 호르몬이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고 해요.

실내 환경 호르몬 중 대표적인 것이

난연제(불에 잘 타지 않는 물질)에서 나오는 트리스(Tris) 성분인데요,

주로 소파나 매트리스처럼 천을 입힌 가구나

일부 전자제품, 운동용품의 표면에 도포되어 있다고 해요.

이 내용은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엘리자베스 깁슨 교수)에 의해서

증명이 되었다고 하네요.

영수증 맨손으로 만지지 않기

영수증 표면에 비스페놀 A가 코팅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된다고 해요.

환경 호르몬은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요.

* 스티렌다이머: 성 조숙증

* 다이옥신: 암 발병

* 난연제: 내분비 교란, 갑상선 기능 저하, 난임

그러고 보니 지금 우리가 쓰는 모든 것들이

산업 혁명의 산물이라는 것이 실감이 되는 것 같아요.